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0 도쿄 올림픽/대한민국/배구 (문단 편집) ==== 경기 총평 ==== 조별예선과 마찬가지로 0-3으로 셧아웃을 당했으며, 3번의 세트 모두 20득점을 넘기지 못했다. 초반엔 세르비아가 긴장한지 헤매는 모습이 보였다. 1세트에서는 17:17로 동점을 이루며 해볼만한 경기로 보였으나, 대한민국의 범실이 몇 번 나오자 바로 기세를 회복해 에이스 [[티아나 보스코비치]]가 강하고 정확한 공격을 거침없이 구사했고 센터진이 뚫리며 유효블록조차 쫒아가지 못 했다. 대한민국 센터진이 생각보다 더 헐겁다는 것을 곧바로 눈치챈 세르비아는 보스코비치 몰빵 비중을 더 높히며 경기 막판까지 잘 활용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수비진이 그녀를 집중 마크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면 빈곳을 적재적소에 찌르는 공격 루트 다양화도 섞었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V-리그에서 한국팀들이 극복하지 못한 '타점 높은 몰빵 공격'에 공략당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드러냈다는 평. 여하튼 간에 센터 수비진이 극심한 부진에 빠지자 이는 오지영의 부진으로 이어졌다. 김연경도 예전만큼 많은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는데, 보스코비치가 김연경을 너무 잘 알아서 페이크 공격을 손을 슥 빼면서 안 속는 장면이 2번이나 나오며 강공만이 아니라 기습공격도 잘 통하지 않았던게 안타까웠던 점. 게다가 한국이 기본적으로 높이와 파워부터 부족했기 때문에 이전 경기들에서 승리의 열쇠가 되어준 조직력으로 승부를 걸어보려는 모습이 보였지만, 그마저도 세르비아가 더 앞섰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모든 면에서 밀렸다고 봐도 무방했다. 여러모로 대표팀들에겐 아쉬운 경기였다. 한마디로 브라질과의 지난 4강전과 전체적인 경기 양상이 흡사했다는 평. 이래저래 한국 여자 배구의 가능성을 보여주긴 했지만, 아쉽게도 이번 올림픽은 노메달로 마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의 올림픽에는 주장인 김연경마저 은퇴했기 때문에 다음 대회인 [[2024 파리 올림픽]]까지 새로운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발굴할 필요성이 생겼다. 여담으로 경기 중 김연경이 공이 터치아웃되어 [[식빵(동음이의어)#s-2|식빵]]을 외치자 보스코비치가 이를 알아듣고 눈이 크게 동그랗도록 놀라는 표정을 지었으며 악수를 청해 옆에 있는 세르비아 선수들도 웃음을 터뜨리는 등 재밌는 상황이 발생도 했다.[[https://twitter.com/V3hdec/status/1424177421247340544?s=20|#]] 두 선수가 같은 소속팀에서 뛴 적이 있었으니 보스코비치도 알아들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 김연경의 이야기에 따르면, 보스코비치는 이미 식빵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고 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